요즘 테크 회사 뿐 아니라 의류 회사도 해고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 그 중 나이키가도 대량해고를 진행한다는 헤드라인 뉴스가 눈에 띄었다. 현재 전 세계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서 나이키 또 한 연간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해고를 통하여 위기를 극복하려는 것 같다.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어 값비싼 스니커나 운동복같은 임의소비재는 피하고, 콘서트나 여행시 착용하는 기본 필수 아임템을 더 선호하고 있다. 또 한, 지금 막 뜨고 있는 'Hoka' 나 ' On Cloud' 같은 브랜드와의 경쟁도 점점 치열 해 지고 있는 상황까지 좋지 않은 지표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작년 3월 연간 레포트에 따르면, 나이키의 총 직원은 약 83,700명 정도였는데, 1700명이면 총 인원의 2%인 것이다..
직원 감소를 통하여 약 20억 달러 (한화로는 2조 ) 에 가까운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작년 12월에 재무 결과 발표시, 나이키 사장은 소비 패턴 변화와 함께 중국, 유럽에 퍼진 경기 침체 상황으로 전망이 좋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세계 경제 2위인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인하여 소비 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유럽은 겨우 경기 침체를 피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Covid 이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런 세계 경제 상황도 반영된 정리 해고로 보인다.
한국 포함 중국, 유럽등의 나라의 성장이 감소되고 있고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경제 지표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국은 소비지표와 실업률 지수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미구깅 언제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경기 침체없이 소프트 랜딩이 가능할까..? 게속 지켜보겠다..